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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장 6개월 간의 데브코스가 끝이 났다!
매일 아침 9시마다, 일어나서 비몽사몽 접속했던 게더, 디스코드도 이제 끝이구만..ㅜㅜ
끝난게 지금도 너무 신기하다. 팀원들과 학습하고 소통하면서 여러모로 많이 배웠다.
간만에 서울 올라와서, 오랜만에 발표도 해보고 수료식도 무사히 마쳤다😀
온김에 친구들도 만나구 즐거웠다~~
이제 곧 울산 내려가기 전에, 동탄역 스벅에서 호다닥 회고 쓰고 내려가려고 한다☕
2024.01~03 최종 플젝 회고
🤓프론트엔드와 협업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최종플젝은 특히 프론트 팀원들과 함께 기획부터 개발까지 함께하며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웠다. 아직 서로가 모두 성장하는 프로젝트였다 보니, 아쉬웠던 부분들도 꽤 있었다.
👍서로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만큼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소통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 발표가 끝나고 생각해보니,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각각 입장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답답한 부분들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이전까지 참여한 팀 프로젝트는 한 두명을 제외하고는 동아리 부원, 학교 선후배나 동기들과 함께했었는데 이번 플젝에서는 백엔드 팀원 1명을 제외하고는 처음 보는 팀원들을 만나게 되었다.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경험은 늘 새로운 것 같다.
👍프론트와 백엔드 서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언제까지 완성할 것인지 공유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느꼈다.
마지막에 API 연결을 하려니 조금 급했다 ㅠㅠ 지라를 이래서 쓰는건가 싶었다. 사실 지라를 초반에 쓰긴 했지만, 깃헙 이슈도 작성하고 지라도 쓰려니, 분산돼서 결국 마지막에는 백엔드 프론트 각각 깃헙만 사용했던 것 같다..ㅎ 지라에 깃헙 연동하는 기능도 있던데, 다음에는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기획 내용 수정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개발하다보니, 기획한 기능의 세부 구현 사항들에 있어서 수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처음에는 기획을 너무 구체화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개발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객체 지향적으로 개발해야 수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
👍슬랙 짱
이건 플젝 뿐만이 아니라, 데브코스 하면서 느낀건데 전달 사항이 있을 때, 슬랙을 이용하면 이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반응을 자유롭게 다양한 이모지들로 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었다.
🤓기술적으로 성장한 부분들도 많았다.
👍우선 이번 플젝에서 CI/CD 적용을 통해, 자동 배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편리했다.
이전에는 기능 개발하고 다시 배포하고..의 반복이었는데 역시 CI/CD를 적용하는 이유가 있었다. 처음 적용할때는, 좀 막막했지만 여러 레퍼런스 참고하면서 하니 역시 못할 건 없었다. 서버 구축도 직접해보고, 도메인도 사보고, https도 적용해보고~ 다 처음해보는 것들이라 적용하고나니 되게 뿌듯했다. 이 과정들을 포스팅을 통해 남기는 과정에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코드리뷰
혼자서 코드를 짜는게 아니다 보니, 서로의 코드에 대해 이건 왜 이렇게 하셨나요? 궁금한 부분들이 꽤 있었다.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에 대해 저는 이렇게 하는 편입니다~ 공유하며 어느 방법이 맞다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코드의 자아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코드리뷰를 통해 근거 있는 코드를 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확실히 프로젝트를 하면서 코드 자아가 생기는 기분이다. 그리고 서로 코드를 작성하며 잡지 못한 로직 오류들을 잡아줄 수 있었다. 내 코드에서 로직 오류가 발견될 때마다, 다음 PR을 날리기 전에는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꼼꼼함을 가지게 될 수 있었다 ㅎㅎ
👍세번째로, 이번 플젝에서 가장 많이 써본 무한 스크롤과 QueryDsl
동행 구인 "커뮤니티"이다 보니, 조회 기능이 많아서 많이 사용했다. 필터링 조건 검색도 있어서 야무지게 사용해줬다. 다들 많이 사용하는 기술들은 사용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래도 무작정 사용하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진짜 유용한 것 같다. 조건이 많은 동적 쿼리가 필요한 경우에 QueryDsl은 유용했다. 이 부분 또한 포스팅을 통해 새롭게 적용한 방법 및 기술을 사용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
2023.09~2024.03 데브코스 끝끝
데브코스에서 만난 팀원들 모두 잊지 못할 것 같다. 같은 개발자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함께 공유할 이야기도 많아서 더욱 반가웠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인연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취업해서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ㅎㅎ(빨리 취뽀해서 상경해야지) 아 그리고 멘토님들..너무너무 감사했다. 시간 내서 플젝 진행 상황도 봐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시고.. 짱이셨습니다👍🙇♀️
프리 훈팀, 뉴 도찌팀, 고고링팀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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